1. 확신반 전 나의 모습

전에 확신반을 들은 이후로, 코로나19와 군생활을 겪으며 신항생활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나아져서 입대 전 1~2달은 예배를 나와서 드렸지만, 

군대에 있던 1년 몇 달 동안에는 코로나로 인해 대변 예배도 드리지 못하고 그나마 드리던 영상 예배도 작업이나 근무 등 이유로 못 드리는 때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전역을 하고 다시 돌아온 교회에서 오랜만에 대면 예배를 드리고 사역을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고, 때로는 사역과 예배가 지루하고 귀찮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훈련을 통해 성장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확신반을 듣게 되었습니다.

2. 확신반 과정이 나에게 준 유익

‘한번 들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내용이 같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지만 수료한 지 3년이 지난 지금은 또 새로운 내용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크게 힘들거나 좌절할 만한 일들이 없었지만, 그런 일들을 겪고 나서 다시 들으니 더 마음에 와 닿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과제로 읽었던 책도 가끔은 마음에 크게 영향을 준적도 있었고 이것을 진짜로 실천으로 옮겨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머리로 지식을 담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조금 더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3. 확신반 과정 이후 결단

헌재 저의 신앙을 온도로 비유하자면 미지근함이지만, 확신반을 시작으로 더 훈련받으며 신앙의 온도를 높이겠습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비전을 잡고 신앙생활도 더 열심히 하고, 일상에서도 더 열심히 공부해서 그 비전을 성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일상에서 어떤 일이 생기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불평이 아닌 감사로 반응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