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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이젠 전도다”-용인시 송전교회] ‘전도하는 교회’로 체질 바꾸자 성도수 2배로(2011.02.16)

  • 신지혜
  • 2018.10.02 오후 05:35

[“이젠 전도다”-용인시 송전교회] ‘전도하는 교회’로 체질 바꾸자 성도수 2배로


[“이젠 전도다”-용인시 송전교회] ‘전도하는 교회’로 체질 바꾸자 성도수 2배로 기사의 사진
 
‘하루를 마지막처럼.’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송전리 송전교회 권준호(41) 목사가 매주 성도들에게 띄우는 목회서신의 끝말이다. 권 목사는 오늘 하루가 마지막 날이라는 절박함으로 설교하고 심방하며 목회를 해왔다. 그러다 보니 설교를 하다 눈물 흘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젊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그의 목소리가 늘 쇳소리로 잠겨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권 목사는 2004년 10월 송전교회에 부임했다. 34세 때다. 1910년에 설립된 교회 역사 치고는 파격적인 선택이었다. 총신대 신대원 시절 2년 반 동안 부교역자로 젊은이들을 부흥시켰던 전력을 교인들이 인정해준 것이다. 부임 2년 만에 권 목사는 40여명이던 중·고등부 학생을 100여명으로 성장시켰다. 방법은 전도였다. 그는 저녁이면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원까지 피자를 사 들고 심방 갈 정도로 열심히 전도했다. “전도에 미쳤다”고 권 목사는 당시의 자신을 회고했다.

모태신앙이었던 권 목사는 아세아연합신학대(ACTS) 1학년 때이던 90년 학교 뒷산에서 기도를 하던 중 성령 충만을 체험했다. 밋밋했던 신앙은 뜨거운 확신으로 변화됐다. 사람들 앞에만 서면 말을 못하던 내성적인 성격은 큰 목소리로 전도할 만큼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었다. ‘전도를 왜 하나’ 하던 의심은 ‘전도만이 살 길’이라는 믿음으로 변모됐다.

권 목사는 매일 새벽 3시면 교회에 나온다.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큐티다. 하나님의 말씀을 조용히 묵상하며 자신을 돌아본다. 그 다음엔 곧바로 기도로 이어진다. 새벽기도회 설교를 위한 기도, 성도들이 내놓은 기도제목, 형편이 어려운 성도들을 놓고 기도한다. 뿐만 아니다. ‘교회 바깥의 양들’, 즉 송전교회가 품고 있는 태신자들도 그의 기도 속에 들어 있다. 새벽기도가 끝난 뒤 오전 7시까지 개인 기도가 계속되는 이유도 그만큼 기도할 대상이 많기 때문이다.

낮시간은 대부분 설교 준비와 전도훈련으로 보낸다. 매일 새벽기도회 설교뿐만 아니라 주일만 7∼8번의 설교를 인도하기 때문이다. ‘강단에 설 때마다 죽어가는 사람이 죽어가는 사람에게 설교한다’고 고백한 청교도 리처드 백스터의 간절한 마음으로 선다. 오늘이 지나면 다시는 보지 못할 사람들 앞에 그는 대충 설교할 수가 없다고 했다. 마치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는 시구처럼 최선을 다해 설교를 준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설교 외에도 권 목사는 새가족반, 양육·제자·리더훈련을 직접 챙긴다. 휴식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권 목사는 “20년 전 구령의 열정이 식지 않은 것 같다”는 말로 대신했다. “설교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송전교회는 지난 한 해만 207명이 새로 등록했다. 전체 교인 숫자는 부임 이후 두 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가을 공연장과 도서관, 카페를 갖춘 문화센터가 문을 열면서 교회는 요즘 부쩍 활기를 띠고 있다. 권 목사는 “송전교회는 이제 전통교회에서 전도하는 교회로 완전히 체질이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요즘 강의를 다니는 일이 잦아졌다는 권 목사는 “우리 같은 농촌 교회에서도 전도가 되는데 도시 교회에서 전도가 안된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요즘 한국 교회에 대한 비판과 신뢰도 추락으로 전도가 어렵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그는 “송전교회는 그런 걸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교회가 좋은 내용물만 갖추고 있으면 주위에서 무슨 소리가 들릴지라도 흔들리지 않게 된다”고 강조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4647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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