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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소개된 송전교회


+크리스천투데이+ [권준호 목사 칼럼] 믿음의 언어가 교회 분위기를 밝게 합니다(1)(2018.10.07 크리스찬 투데이)

  • 신지혜
  • 2018.10.14 오후 07:58

[권준호 목사 칼럼] 믿음의 언어가 교회 분위기를 밝게 합니다(1)


송전교회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송전교회는 용인시 중에서도 가장 개발이 더딘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부임할 당시에 아파트가 한 곳도 없었습니다.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아파트 한 곳이 들어와 있습니다. 둘째, 송전교회는 역사가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1910년 전도부인들이 이 교회를 처음 세웠습니다. 그래서 변화되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셋째, 제가 목회 경험이 부족했습니다. 목사 안수를 받고 담임목사로 부임한 곳이 송전교회입니다. 그때 나이가 34살입니다. 목회 경험이 아무것도 없었고, 모든 것이 막막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송전교회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첫째, 전도팀이 있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매주 모여서 전도하는 전도팀이 6개가 있습니다. 이들은 전도특공대입니다. 제가 부임한 후 교회 전도를 이끈 분들입니다. 둘째, 전교인이 전도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일주일 내내 모든 성도가 셀 중심으로 전도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셋째, 교회 분위기가 젊어졌습니다. 역사가 오래된 교회는 노인층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는 젊은 층이 많습니다. 넷째, 교회에 대한 긍지가 높아졌습니다. 우리 교회는 지역을 섬기고, 복지사역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꿈축제, 노인대학, 독거노인을 위한 김치, 도르가 반찬 전달, 장학금, 사랑의 상자 나누기 등을 통해 지역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러자 성도들이 교회에 대한 긍지가 높아졌습니다.

다섯째, 전 교인들이 양육을 받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적게는 4번, 많게는 7번까지 제자훈련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훈련을 통해 간증이 넘치고 있습니다.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역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여섯째, 담임목사님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훈련과 설교를 통해 비전을 공유하며 순종하고 있습니다. 마치 영적 군사같이 동역하고 있습니다. 일곱 번째, 부흥회가 필요 없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해피코스라는 전도 프로그램과 제자훈련을 통해 계속해서 간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부흥회가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성도들은 영적 힘이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송전교회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연재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교회는 분위기가 좋다고 합니다. 그 분위기는 성도들이 사용하는 말 한마디에서부터 달라집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믿음의 언어를 사용합니다. 왜 언어가 중요할까요?

민수기 14장 28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들으십니다. 그 말이 들린 대로 행하여 주십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 처음 부임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이 언어를 바꾸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세 가지 방법을 썼습니다. 첫째, 저부터 언어를 바꾸었습니다. 강대상에서 선포하는 언어를 믿음의 말을 사용했습니다. "하나님이 매주 믿는 사람의 수를 더하여 주세요." "하나님은 우리 교회를 사용하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한국교회의 모델교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전도형교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양육형 교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표어, 선언문 등을 모두 젊은 언어로 바꾸었습니다. '역동적 교회, 젊은 교회, 영혼을 구원하는 제자 삼는 교회...' 제가 믿음의 언어를 사용하니, 성도들도 믿음의 언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성도들의 언어가 바뀌었습니다.

둘째, 대표기도문을 정해주었습니다. 주보 별지에 대표기도 샘플을 매주 넣었습니다. 그래서 대표기도 언어가 교회 비전과 동일하도록 하였습니다. 대표기도문 샘플에는 교회 비전, 담임목사님을 위한 기도, 교회 목회, 믿음의 언어를 담았습니다.

 

권준호 송전교회 목사
▲권준호 송전교회 목사

셋째, 제자훈련을 통해 언어의 중요성을 훈련시켰습니다. 교회의 문제는 거의가 언어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언어가 믿음의 말이 되도록 훈련시켰습니다. 도서과제, 생활과제를 통해 강력하게 훈련을 시켰습니다. 성도들의 언어가 바뀌자 교회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성도들의 언어가 바뀌자 교회가 젊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성도들의 언어가 바뀌자 비전 공유가 되었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고백대로 하나님은 그대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전도형 교회가 되었습니다. 매주 등록교인들이 있는 되었습니다. 역동적인 젊은 교회가 되었습니다. 동역자가 많이 생겼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언어, 믿음의 말 한마디가 교회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큰 힘이 있습니다.

권준호 목사(용인 송전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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