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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투데이+ [권준호 목사 칼럼] 해피코스 전도법, 어떻게 운영하나

  • 박인옥
  • 2019.03.26 오후 04:39

 [권준호 목사 칼럼] 해피코스 전도법, 어떻게 운영하나


송전교회 부흥 이야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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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교회 해피코스
▲해피코스 주말수양회 모습. ⓒ송전교회
1. 도입배경

교회는 숫자가 목표가 아닙니다. 교회의 목표는 한 사람을 전도하여 그 사람에게 세례를 주는 것입니다. 세례받은 사람이 제자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제자가 된 사람이 셀리더로 파송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교회에 등록 숫자나 평균 출석 숫자를 세지 않고 있습니다. 교회의 본질은 한 사람을 전도하여 세례 주고 제자로 세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중요한 것이 세례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세례는 주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아주 중요한 의식입니다. 그래서 세례를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세례를 받는 숫자를 많게 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세례식은 부활절, 추수감사절을 즈음해서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고 변화가 일어난 다음 바로 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복음전도과정이 필요했습니다. 그때 만난 것이 알파코스였습니다.

송전교회 해피코스
▲해피코스 시작 한 달 전 전체 스태프 수양회 모습. ⓒ송전교회
2. 도입과정

1) 해피코스 이름의 의미
저는 교회비전연구소 김종석 소장님과 일대일로 알파코스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서 알파코스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세례를 주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알파코스에 대해서 말들이 있었기 때문에 깊이 고민하여 시스템과 내용을 우리 교회 실정에 맞게 바꾸었습니다.

    

알파코스의 이름을 해피코스라고 바꾸었습니다. 해피코스라고 지은 것은 복음을 통해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해피코스의 구호도 만들었습니다. 해피코스는 행복한 이야기를 듣고, 행복한 음식을 먹고, 행복한 사람이 되는 과정입니다.

송전교회 해피코스
▲송전교회 해피코스 송팀의 찬양 모습. ⓒ송전교회
2) 해피코스 대상
해피코스의 대상도 기존 신자나 수평 신자를 하지 않았습니다. 철저히 불신자를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례를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해피코스라는 전도 정착 프로그램이 진행되려면 반드시 불신자를 전도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셀의 역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셀을 통한 불신자 관계전도와 초대만찬을 진행하는 것이 꼭 필요했습니다.

셀을 통해 집중 관계 전도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11주 동안 관계 전도를 하고, 12주 동안 셀 초대만찬을 했습니다. 셀 초대만찬을 통해 게스트를 확정하고, 확정된 게스트를 해피코스 초대만찬에 초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송전교회 해피코스
▲소그룹 모임 모습. ⓒ송전교회
3) 스태프 모집
우리 교회는 5년째 일 년에 2번씩 해피코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피코스를 진행하려면 스태프가 참 많이 필요합니다. 우리 교회는 기본 스태프로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모든 스태프는 생명을 걸고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제자훈련입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계속 훈련하고, 훈련할 때마다 스태프 지원서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태프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자훈련이 스태프 모집의 길이 되었습니다.

2. 해피코스 조직

1) 조직
해피코스의 조직은 알파코스의 시스템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운영팀장, 실행총무, 기획총무, 리더 헬퍼, 12팀(행정팀, 데코팀, 서빙팀, 만나팀, 차량팀, 유아팀, 간식팀, 송팀, 설거지팀, 중보기도팀, 방송팀, 선물팀)

2) 기간
초대만찬, 8주

3) 해피코스의 내용
주말수양회 토크는 성경적 입장의 성령론을 중심으로 해서 토크를 잘 만들었습니다.


송전교회 해피코스
ⓒ자료제공=송전교회/ 디자인=정미선

4) 스태프 수양회
특히 해피코스를 시작하기 한 달 전에 전체 스태프와 함께 스태프 수양회를 진행합니다. 매번 하는 내용이라도 다시 무장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수양회를 통해 스태프를 발표하고 다시 한 번 집중력을 갖도록 합니다.

5) 각종 모임
(1) 수요 리더 헬퍼 팀장 모임
수요예배 후 리더 헬퍼 팀장들이 모여 그 주 해피코스 사역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송전교회 해피코스
▲해피코스 주말수양회에서의 장기자랑과 토크 모습. ⓒ송전교회

(2) 전체 평가회
해피코스 이후 전체 스태프가 모여서 평가합니다.
운영팀장이 그날 사역을 칭찬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보완합니다.

(3) 리허설
토요일은 송팀과 함께 해피코스 리허설을 진행합니다.

6) 해피코스의 역할
저는 성도들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셀이 가정이면 해피코스는 어린이집이다."

송전교회 해피코스
▲소그룹별 수료식 모습. ⓒ송전교회

3. 해피코스를 하면서 좋아진 점

1) 셀에서 작정된 게스트가 셀로 다시 보내질 것입니다. 그러니 번식하게 됩니다.
2) 섬기는 스태프들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불신자들이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태프들이 더욱 감동을 받습니다.
3) 교회 분위기가 더욱 역동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4) 게스트들이 또 다른 게스트를 초대하게 되었습니다. 게스트들이 감동받으니 게스트들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5) 세례받는 숫자가 많아졌습니다. 한해 적게는 60명에서 많을 때는 80여 명까지 받고 있습니다.
6) 제자훈련과 연결되고 있습니다. 해피코스 수료식 날 바로 제자훈련 다음 단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물론 해피코스 6주부터 계속해서 확신반 단계를 참여하도록 동기 부여합니다.
7) 게스트들이 일군이 되고 있습니다.

송전교회 해피코스는 수많은 고민을 통해 전도 정착 프로그램으로 탄생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몇 년 후, 아니 연간 세례를 100명 주는 즈음 한국교회에 콘퍼런스를 통해 오픈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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