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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일하지 못하는 환경은 없습니다.

  • 신지혜
  • 2021.08.15 오후 11:42

독수리는 절벽 위에 집을 짓습니다. 새끼들은 푹신한 둥지가 좋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미새는 아무 설명 없이 보금자리를 어지럽힙니다.

깃털을 밖으로 던지고 가시들을 보금자리에 깔아 놓습니다.

새끼들은 가시가 불편합니다.

그래도 보금자리에만 있으려고 안감힘을 쓰면 입으로 새끼를 물어 밖으로 떨어뜨립니다.

새끼는 살겠다고 날개를 퍼덕입니다.

한 번도 퍼덕여 본 적이 없으니 아픕니다.

어미새에게 불평도 합니다.

왜 이러세요,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이렇게 힘들게 하세요.

내가 이제 죽겠다고요. 망하게 되었다고요.

나에게 이렇게 하는 이유를 설명 좀 해주세요.

그런데 어미새는 설명해주지 않습니다.

다만 새끼새가 추락할 것 같으면 잽싸게

아래로 내려가 물어서 제자리에 둡니다.

어미새는 새끼새를 위해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다 이해할 수 없어도 어미새는 새끼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새끼새는 나는 법을 배웁니다.

푸른 하늘을 힘차게 날게 되었을 때

그제서야 어미새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당하는 일들을 우리는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님이 일하지 못하는 현실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는 흐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돌보고 계십니다.

 

 

 

- 하루를 마지막 같이 사는 권준호 목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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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이 일하지 못하는 환경은 없습니다.
  •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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