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을 오래했으면서도 삶이 변하지 않는 이유는 설교에 은혜를 받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은혜를 받지 못하는 것은 수동적으로 설교에 임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은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고 설교자가 자신을 감동시키고 변화시켜 줄 것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도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로 은혜를 체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흔한 일은 아닙니다.

매주일 설교에 은혜를 받으려면 적극적으로 임해야합니다.

적극적으로 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그날 설교자를 통해 자신에게 주실 말씀을 기대해야합니다.

설교자는 아무리 인격적으로 부족함이 있어도

단 뒤에서 설교하는 동안에는 하나님의 대변인입니다.

설교자는 스피커입니다.

스피커는 성능에 따라 맑은 소리가 나기도 하고

찌그러진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씀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그 사실을 믿고 설교에 임해야합니다.

설교자의 인격과 메시지를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주님이 설교자를 통해 주시는 음성을 듣기를 원한다면

반복해서 질문을 던져야합니다.

이것이 오늘 저에게 주시는 말씀입니까

이것이 오늘 저를 위한 메시지입니까 음성을 들을 때까지

이렇게 계속 질문을 하면서 설교를 들어야합니다.

설교가 끝나도 발견하지 못했다면 설교 후

침묵기도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 물어야합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도움이 되는 메시지를 고른다면 무엇입니까?

그러한 기도 후에도 없다면 자신이 생활에 적용할 것을

말씀 가운데 하나를 찾아야합니다. 그리고 일주일동안

한번이상 삶에 적용해봅니다. 셀 모임에서 나눕니다.

이렇게 매주일 설교에서 자신을 위한 말씀을

하나씩 뽑아 적용한다면 삶이 변하지 않을수 없을 것입니다.  

 

 

 

- 하루를 마지막 같이 사는 권준호 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