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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교회에 축복을 가져온다.

교회의 역사는 언제나 고난의 길이었다. 마귀는 언제나 교회를 미워하여 온갖수단으로 교회의 발전을 방해하려고 한다.

그러나 기도함으로써 이러한 모든 마귀의 간계를 물리칠 수 있다. 기도는 이단을 뿌리 채 뽑아 버리며, 오해를 없이하며, 시기와 질투를 없이하며, 모든 정욕을 없이하고, 하나님의 풍성하신 부흥의 은사를 가져오게 한다.

이는 역사가 밝히 증명하는 바이다. 지방적으로나 전체적으로 교회가 타락하여 전연 소망이 없는 긋이 보일때에도 믿는 남녀들이 함께 모여서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던 것이다.

녹스 시대가 그러했으며, 웨슬리와 휘트필드 시대에 그러했으며, 1857년에 미국에 일어났던 대부흥과 1859년에 아일랜드에 일어났던 부흥이 또한 그러하였다.

그런즉 오늘날에 있어서도 그럴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오늘날도 사단은 그의 세력을 갖은 수단으로 뻗치려 하고 있다.
이제 이 세상은 육과 사단의 세력이 횡행하고 있다. 때는 실로 암흑시대이다. 그러나 지금은 “저희가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여호와의 일하실 때니이다”라고 외칠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