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어부가 청어를 잡아 집에 가겨가는데 그동안 청어는 다 죽고 말았습니다.

왜 일까요? 청어가 편안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청어만 들어 있는 고기 통에 천적 메기를 집어넣었습니다.

그러자 청어는 싱싱하게 살아남았습니다.

천적인 메기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계속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불편함이 우리를 더욱 살아있게 하고 건강하게 하고

생명력 있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교회는 현재 예배당이 협소합니다. 주차장도 그렇습니다.

식당과 소그룹룸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불편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감사하겠습니다.

불편함이 오히려 우리를 건강하게 하고,

불편함이 오히려 우리를 살아있게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몇 가지를 부탁드립니다.

주일날 교회 올 때 차량을 교회 인근에 주차를 부탁드립니다.

새가족을 위하여 차량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2. 1부와 3부 예배를 드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재 2부 예배 시간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2부 사역이 없는 분들은 1부와 3부 예배시간으로 변경해주세요.

3. 불편한 상황에 대해서 감사를 해주세요.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교회가 건강하게 부흥하고 있는 행복한 고민입니다.

이 일에 함께 동역을 부탁드립니다.

- 하루를 마지막 같이 사는 권준호 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