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교회

신앙훈련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삼아 번식하는 교회

 > 신앙훈련 > 해피코스

해피코스

해피코스17기 허미라 간증문

  • 지유경
  • 조회 : 43
  • 2023.11.01 오전 12:56

1. 해피코스 하기 전 나의 모습

힘들다는 말도, 못한다는 말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견뎌야한다,버텨야 한다,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어야 한다 라는 강박관념 속에 

스스로를 힘들게 하며 나 자신을 채찍질한 삶을 살았습니다.

다른 사람 에게는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면서 

나 자신에게는 정작 좋은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또 이와는 상반되게 누군가에게는 무서운 경쟁자로

또 누군가에겐 한없이 엄한 선임으로 살았습니다

사회생활이라는 허울좋은 핑계로 누군가를 인격이 아닌 일로 대한 때도 많았습니다

솔직한 모습으로 누군가를 대하기 보단, 계산된 인간관계를 형성해 왔던 것 같습니다

이미 답은 정해져 있었고 그 답에 나를 맞추며 살려 했습니다. 

 

 

2. 해피코스가 나에게 준 유익

신앙이란 어려운 것으로만 생각했었는데, 해피코스는 쉽게 다가갈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토크의 대부분이 이해 하기 쉬웠고 유익했습니다.

인격으로 대해야 한다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해피코스 기간동안 나는 누군가를 인격적으로 대했는가, 나와의 다름을 인정하고 같음을 공감하였는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고 답하며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었을 말도 행동도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 행복이란 어떤 것 일까 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나는 나의 행복을 위해 어떠한 일들을 해 보았는가 , 이번 해피코스 기간동안 뜻 모를 질문들이 많이 떠올랐던 것 같습니다

나를 위해 기도해 본적이 있었는가.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질문들을 누군가 저에게 하는 듯한 기분이 들때가 많았습니다.

항상 고생하시는 스텝분들을 보며 잘 모르는 이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모습에 나를 반성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주말수양회 첫날 5번의 신호에 잡히지 않고 안전하게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운전을 하는 동안 혼자하는 여러 질문들에 대한 응답을 파란불로 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나의 참석을 환영받는 느낌 이였고 , 뜻모를 벅참이 있었습니다.

세족식에서 눈을 감고 있는동안 따뜻한 기운이 느껴졌고 내가 사진으로 기억하는 형상의 예수님을 본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나를 축복해주러 오신 건가.. 목사님의 말씀처럼 지금 내앞에 있는 사람의 손을 빌려 나를 보살피고 계신건가,, 

여러 가지 생각들 속에 머릿속이 정리되는 듯한 느낌과 편안함이 들었습니다

해피코스와 주말수양 기간동안 내가 느꼈던 것들과 현상이 우연의 일치 일 수도 있지만 그 느낌만큼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3. 해피코스 이후 결단

나 스스로를 인격적으로 대하며 ,스스로의 행복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기로 했습니다.

해피코스를 완주하고 믿음의 길로 나아갈수 있을지 없을지 아직은 확신할 수 없으나 

하나님,예수님 그분들의 기도하는 방법을 배웠고, 기도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언제 어느때 어느장소에서나 가장 쉽게 조언을 구할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나를 위해, 나의 가족을 위해, 나의 지인들을 위해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려합니다.

긴 시간동안 매순간 웃으며 반갑게 맞이해준 스텝분들게 감사드리며

제가 받았던 친절과 선함을 누군가에게 전하는 삶을 살 길 원합니다.

8주간의 교육이 끝나고 그 다음주에 수료식을 하게 되면 피치못할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워 무척 아쉽지만

이또한 길이 열리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피코스를 완주하고 마지막 수료식까지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해피코스17기 허미라 간증문
  • 2023-11-01
  • 지유경
  • 44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