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육 전 나의 모습

제자훈련 중 양육자로서 권면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왜 내가?’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여전히 ‘네’하고 순종하기보다 세상적인 걱정이 먼저인 내 모습에 

나의 온도와 그릇은 여기까지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셀의 상황을 고려하고 셀 리더님에게 순종하는 그 마음 하나로 임하게 되었습니다.

2. 양육 과정이 나에게 준 유익

막상 새가족 수업부터 다시 듣는데, 내용이 너무 새롭게 재미가 있었습니다. 

함께하는 정향숙 집사님의 적극적인 모습과 수업 일정에 우선순위를 두는 모습에 감동받으며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너무나 은혜가 되고 나의 믿음에 대해 정비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모든 수업 일정에 우선순위를 두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니 

이제까지 제자훈련 한 중에 가장 방해가 없고 즐겁고 은혜 가득했습니다.

3. 양육 과정 이후 결단

우리는 또 세상 속에 살아가면서 결단을 잊어버리기 쉽지만 

가르쳐주신 대로 또 경건생활, 감사를 놓지 않고 한결 같이 꾸준히 나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늘 우리에게 바르게 가는 길을 인도해 주시는 목사님 너무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함께 수업을 받으며 감동을 주신 정향숙 집사님과 셀원분들의 격려도 감사합니다. 

지금 받은 은혜가 식지 않도록 하나님께 늘 가까이 있는 제가 되기를 다시 한번 결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