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육 전 나의 모습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내가 이루었다 생각하며 사는 삶이었습니다. 

내가 일 하지 않으면 죽는 줄 알았고 없이 사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어 아이를 낳고 2달도 안되어 젖도 끊지 못한 아이를 두고 나가서 일할 정도로 가난이 무서워 벌벌 떠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는 마음 속에만 있으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2. 양육 과정이 나에게 준 유익

제자훈련을 받으며 생긴 마음 중 가장 큰 것은 물질에 휘둘리는 삶을 살지말자였습니다. 

내가 일하니 당연한 줄 알았던 나의 물질이 헛되이 쓰이고 나의 사심을 채우는 것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제자훈련 후 나는 청지기임을 알았습니다. 

지금은 물질에 두려움이나 가난의 두려움에서 해방되고 자유되게 해주신 하나님을 만난 것을(그 순간을) 제 이생에서 가장 화려하고 행복한 날임을 선포합니다.

3. 양육 과정 이후 결단

물질과 가난의 두려움을 벗어난 지금은 오롯이 하나님께 모두 내어드릴 수 있는 제자가 된 것 같습니다.

아니, 되었습니다.

아깝지 않습니다. 두렵지 않습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비전이시고 나의 미래이십니다. 

다 내어드려도 또 내어드리고 싶은 주님!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여호와께 사랑하며 감사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저의 모든 일들과 나의 능력을 그리고 그로인한 모든 물질들을 청지기 역할을 해내는 것입니다. 

모든 과정 인도하신 전심으로 모든 것을 내어 주신 담임 목사님, 우리 셀리더 권사님, 그리고 함께 해준 우리 기수들께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