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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전과정 간증문

전과정 11기 김은미 간증문

  • 지유경
  • 조회 : 371
  • 2019.04.24 오후 11:26

1.양육전과정 하기 전 나의 모습

주일아침부터 토요일까지 셀사역과 맡겨진 일들을 부지런히 하며 열심히 사는 하루 하루였습니다.

새가족이 셀에 들어와 함께 확신반 수업을 다시 들으며 언어훈련을 하고

불평을 멀리 할 때는 똑같은 일상 이지만 변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훈련이 끝나고 나면 저도 모르게 불평이 앞서고 감사노트를 적는 것도 안 될 때가 많았습니다.

새벽기도를 하고 셀원들과 아파트 전도, 셀모임을 하고,

열린모임을 하고... 스스로 이 정도면 성실히 해 나가고 있다고 위로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열린모임에서 섬기는 게스트를 향한 간절한 기도가 점점 약해지고

일주일에 3번 이상 꼭 새벽에 기도하겠다는 결심은 피곤하다는 핑계로 무너질 때도 많았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지 못하고 주일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면 왠지 십자가와도 멀어지는 것 같고,,

하나님은 나의 이런 모습에 실망하시지 않을까 하며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셀모임을 마치고 조용히 셀원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제가 약해지면 셀원들도 어느새 약해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셀원들도 제자훈련을 받을 때는 열린모임, 영혼에 대한 열정이 뜨거웠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열린모임도, 순종하겠다는 의지도 점점 약해져 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제자훈련을 권면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저 스스로 우리 셀원들의 아기들이 너무 어려서,,

맡은 사역이 많아서.. 믿지 않는 남편들의 반대가 심해서.. 변명을 대자면 이유가 너무 많았습니다.

어느 날 새벽기도를 하며 결심했습니다.

그 변명들이 셀원들을 배려해주고 이해해주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 자녀들을 조금 더 키워놓고 다 함께 제자훈련을 받자고 말했던 것을 조금 앞당겨

다 같이 제자훈련을 받기로 했습니다.

 

2. 양육 전과정이 나에게 준 유익

확신반부터 시작하여 셀리더과정까지 한 과정 한 과정을 해 나가면서

제 머릿속에 꽉 차있던 것들이 서서히 마음으로 와 닿았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오직 말씀과 기도만이 저와 우리 셀원들을 강하게 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셨습니다.

셀리더로 섬기며 몇 년이 흘렀지만 이번 제자훈련을 통해

담임목사님의 마음을 더 깊이 헤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꿈, 비전은 알고 있었지만 삶 속에서 제대로 실천하며 사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 제자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꿈이 나의 꿈, 비전으로 제 마음속 깊숙이 박히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제가 제자훈련 받고 제자되고 셀리더의 귀한 사명 감당하여

열린모임에서 영혼구원하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비록 부족한 사람이지만 주님이 주시는 선한 능력으로 일어설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확신반을 신청하면서 주저하는 셀원들을 협박하듯이 시작한 제자훈련이었지만..

셀원들 눈치 살피는 셀리더가 아니라 셀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자훈련을 받는 동안 셀원들 가정의 자녀, 남편, 시댁 등 어려움이 없지 않았지만

럴 때 마다 목사님이 가르쳐주셨던 대로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하며 담대히 이겨나가는 모습들을 보며 셀리더로서 대견하고 힘이 났습니다.

저도 제자훈련 중 손의 화상, 다리 깁스, 손목 통증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하며 나아갔습니다.

셀모임 시간에 셀원들과 함께 게스트를 어떻게 섬겼는지 나누고 열린모임을 위해 기도합니다.

셀모임의 분위기도 달라졌습니다. 말씀의 중요성과 셀모임의 중요성을 다시 들으며

주일말씀을 나누는 것도 깊어지고 서로의 감사제목과 기도제목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 중보합니다.

신앙 안에서 셀가족이 된 것에 감사드리며 위로받는 시간이 되어 셀모임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3. 양육 전과정 이후 결단

제자훈련 과정을 통해 우리는 여전히 연약한 인간이지만

매일매일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주재권을 인정하고 십자가 앞에서 나를 부인하며

한결같이 순종하는 믿음으로 살아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나의 힘으로는 언제나 한계에 부딪힘을 열린모임도 전도하는 것도,

자녀양육도 모두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아야 함을 다시 일깨워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셀리더는 제자삼는 세계비전에 사로잡힌 사람이라고 말씀하실 때 부끄러웠습니다.

저의 삶이 과연 그런 삶인가 생각했을 때,

나는 무엇에 붙잡힌 삶을 살고 있는지 되돌아볼 때 그러지 못할 때가 많았기에 부끄러웠습니다.

이제는 셀리더를 향한 주님의 요청하신 바를 이루기 위해

지금 만나고 있는 게스트 한명 한명이 천하보다 귀한 영혼임을 명심하고

그들을 위해 매일 간절히 기도하며 섬기는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담임목사님의 비전을 함께 품고 요단강의 제사장의 형체만 보고 그 비전만을 보고 따라가듯

셀원들과 함께 목사님의 비전을 바라보며 따라가겠습니다.

에베소서 1장 말씀처럼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하게 하기 위하여

미리 지으심 받은 자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꿈을 위해 우리에게 능력 주셨음을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셀사역을 하면서 영적아비의 마음으로 셀원들을 받아주며, 인정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제자훈련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자훈련 이후의 삶이 더 중요함을 인식하고

매일매일 경건의 생활을 하며 영적으로 무장하고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게스트들을 섬기며

말씀의 은혜만 누리는 삶이 아닌 비전에 순종하며 달려가는 제자의 삶을 살기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목사님이 가끔 쓰시는 전문용어.’,‘.이 떨어져 다시 예전의 패턴대로 돌아가지 않도록

함께 훈련받은 셀원들과 서로 격려하며 중보기도하며 하루 하루 살아가겠습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점과 같고, 그 점 이후에 천국에서의 삶이 있음을 기억하며

훗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향해 최선을 다한 군사, 경주자, 농부로 달려가겠습니다.

매 시간 땀 흘리시며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일깨워주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른 것이 아닌 하나님의 꿈, 비전에 집중하시는 목사님을 담임목사님으로 모시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셀원들에게 하고 싶었으나 마음 상할까봐 하지 못했던 말들을

목사님께서 시원시원하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매시간 제자훈련을 위해 여러모로 애써주신 양육부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셀리더를 위해 기도해주고 함께 동역하며

여기까지 달려와 준 하드림 셀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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