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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늦은비 특별 새벽 기도회입니다.

  • 관리자
  • 2009.12.20 오전 12:00

 한 해를 돌아보고 또 한해를 여는 축복의 사람들을 위한 새벽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에 바쁘게 달리는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그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무엇을 위하여 그렇게 열심히 뛰었는지를 생각하며 하나님 앞에 나와 자신을 돌아본다는 것은 가치 있는 일입니다. 특별히 신앙인으로서 한 해 동안 믿음 생활과 교회 생활을 어떠했는지 뒤돌아보는 것도 축복된 일 중의 하나 일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격과 성품  영적인 힘은 무엇을 위하여 쓰임을 받았는가를 되짚어 보는 것 또한 자기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나온 날들은 물론 앞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새로운 날들을 위한 준비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더 큰 축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계획과 꿈과 비전을 세우기 위하여 조용하고 신선한 이른 아침에 주님을 만날 수 있음은 나만이 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일 것입니다.


늦은비 5일 새벽기도회!


 늦은비  혹은 마지막에 내리는 비 그러나 우리는 자연의 비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아쉽습니다. 메마른 땅과 갈라진 땅에 씨를 뿌리도록 하늘에서 내리는 이른비와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할 때 알찬 열매를 맺도록 하늘에서 내리는 늦은비  이 비는 팔레스타인 땅에 찾아온 축복의 단비이며 은혜의 비였습니다. 바로 우리는 한해의 열매를 위한 늦은비를 맞고 싶어 새벽의 찬 공기를 가르며 기도하는 예배당을 찾아갑니다.

 우리는 그 동안 이루지 못한 기도제목들을 손에 꼭 쥐고  이루어진 기도제목들은 마음에 꼭 담아 하나님께 아뢰기 위해 새벽의 별을 따라 내가 있어야 할 그 곳을 찾아갑니다. 얼마나 감사했는지 그리고 어찌나 고마웠는지  한해를 돌이키면 모든 것이 위에서 부어주신 은혜들이었습니다.
 아이들  남편  아내  직장  학교  가게  그리고 나의 샘  나의 피난처인 교회를 바라 보노라면 감사의 눈물이 흐릅니다. 그런 나의 마음 전하기 위해 뜬눈으로 새벽을 기다리며 동트기 전에 나를 부르시는 주님께 달려갑니다.


 서서히 지는 해는 쓸쓸합니다. 그러나 어둠을 뚫고 어디선가 함성을 지르며 떠오르는 붉은 빛은 나를 타오르게 만듭니다. 이제는 새로운 창조에 나를 실어 꿈을 꾸고 토기장이에게 내 몸을 맡깁니다. 그분은 나를 아시는 여호와  나는 그분의 아름다운 피조물로 새날을 살아가도록  나는 그분을 붙들고 그분을 사랑하며 나의 가족들과 그분의 지체들과 함께 힘찬 걸음을 내딛습니다.

이제 한 해를 보내며 단 5일만이라도 진실하게 기도해보자.
이제 한 해를 보내며 단 5일만이라도 그분께 무릎을 꿇자.
이제 한 해를 보내며 단 5일만이라도 하나님께 나의 소원을 아뢰자.
이제는 내가 해야 될 차례입니다. 나는 너무 많은 은혜의 빚을 졌습니다.
이제는 내가 돌려드려야 할 차례입니다. 그분이 바라는 것은 이른 새벽에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뿐입니다.

 나를 만나고 싶어 하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일어나 달려갑시다. 그리고 나를 부르신 그 곳으로 뛰어갑시다. 그 곳에서 기도합시다. 하나님을 만나 나의 소원이 무엇인지 그리고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찾아보십시다.
이제 다음주입니다. 26일입니다. 이 귀한 시간을 놓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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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늦은비 특별 새벽 기도회입니다.
  • 200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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