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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소개된 송전교회


국민일보 2015.5.6

  • 김용성
  • 2015.05.13 오후 12:24

<연두 어린이 꿈축제>



경기도 용인 송전교회가 개최한 어린이날 축제 행사장에서 동물탈 옷을 입은 캐릭터 모델과 사진을 찍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 송전교회 제공


가까운 데서 아이들이랑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부모 입장에서는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어린이날인 5일 황준(39)씨는 아이들과 함께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 열린 어린이 축제에 참가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천 성만교회(이찬용 목사)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이름으로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행사에는 이날에만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 등 연인원 3만여명이 다녀갔다.

지역 교회의 어린이날 프로그램이 교회 울타리를 벗어나고 있다. 교회 주변 및 지역 어린이·가족들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행사가 눈길을 끄는데, 전도와 선교 차원을 넘어서서 교회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일익을 감당하겠다는 취지가 강하다

15년째 어린이 축제 행사를 이어온 성만교회의 경우 성도들의 헌신이 돋보인다. 어린이 놀이 기구 등 30여개에 달하는 체험부스를 설치·운영하기 위해 교회 성도들 상당수가 봉사자로 나선다. 주부 성도인 강정경(38)씨는 매년 가족이 함께 참여해서 아이들은 놀게 하고 저희들은 봉사자로 도울 수 있어서 특별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년 전부터는 부천시를 비롯해 소방서와 경찰서, 주요 NGO들도 다양한 활동 부스를 지원할 정도로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역사회를 향한 교회의 한결같은 헌신으로 신뢰가 쌓인 덕분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송전교회(권준호 목사)는 어린이 축제인 꿈을 먹고 자라요행사를 올해 처음 마련했다. 교회 앞마당에 놀이·먹거리·미술·공연마당 등 다양한 활동 무대를 설치했다. 반나절 동안 지역 어린이 400여명을 비롯해 700명 넘게 참여했다고 교회 측은 설명했다. 권준호 목사는 용인 시내에서 다소 외진데다 지역 어린이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시설이 많이 부족한 곳인 점을 감안해 준비했다면서 지역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섬길 수 있는 안성맞춤사역이라고 전했다

경북 경산시 경산중앙교회(김종원 목사)도 교회 앞마당에서 어린이날 축제, !! 해피 키즈!’를 개최했다. 타악공연과 코믹 매직쇼, 버블쇼 등이 펼쳐졌고, 8개의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도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먹거리 장터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은 북한 장애인어린이를 돕는 NGO ‘푸른나무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도 ‘2015 교회학교의 날행사가 열렸다. 교회 안팎에서는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와 포토존 등이 설치됐고, 먹거리 장터도 열렸다. 어린이 뮤지컬 인형의 별과 국악 가족뮤지컬 은혜 받은 놀부등이 선보였고, 보드게임과 탁구대회 등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학부모를 위한 강연도 진행됐다.  

이 교회는 2009년부터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교회를 기치로 내걸고 어린이날마다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5000여명이 다녀갔다. 교회 관계자는 교회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먹고 뛰어놀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면서 비신자나 지역사회 어린이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고 설명했다. 자녀 2명과 함께 서울 개포동에서 온 김미단(43·) 집사는 어린이날에 놀이공원에 가면 사람들로 북적거리는데 교회에서도 아이들과 충분히 놀 수 있다기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박재찬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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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일보 2015.5.6
  • 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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