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려주일이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한 주간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해서 십자가를 선물로 주셨다.

십자가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들어 있다.

십자가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들어 있다.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우리를 너무도 사랑한다. 우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교회를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교회를 너무도 사랑한다. 교회를 다시 일으킬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로 돌아 가야한다. 회개해야 한다.

1903년 원산의 대부흥도 회개로부터 시작되었다.

1907년 평양의 대부흥도 회개로부터 시작되었다.

우리민족은 한일합병, 일제 강점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

한국의 독립, 부흥, 회복은 회개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런데 오늘이 걱정되는 이유는 우리에게 회개가 없다.

그 어떤 것보다 먼저 회개로 시작해야 하는데,

회개할 생각은 하지 않고 여전히 복음에서 벗어난 관심사와 싸우고 있다.

그러므로 이제 십자가의 복음으로 돌아와야 한다.

지금 무릎을 꿇고 회개함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회개가 시작이고 회개가 답이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이 도로 낫게 할 것이다.

싸매어 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은 고난주간이 시작된다.

내일부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린 한 주간이다.

한 주간 동안 한 끼 금식하면서 그것으로 이웃을 섬기길 부탁드린다.

특히 새벽기도회 동참하셔서 회개하는 한 주가 되길 바란다.

자녀와 함께 기도하는 한 주가 되길 바란다.

부활절을 정성 껏 준비하길 바란다.

- 하루를 마지막 같이 사는 권준호 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