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닷컴을 보면 해마다 대기업이 오너 일가에 대한 상장사 보유 주식을 합산했습니다.

평가액이 1억원이 넘는 미성년자들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부모님들이 그들에게 유산을 물려주었습니다.

보통사람들은 부러워합니다.

하지만 이들에게 유산을 상속한 재벌들도 평균 수명이 있습니다.

1957년 포춘 잡지에서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가운데 2000년 기준으로 존재하는 기업은 전체 3분의 1뿐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80년대 초 초우량 기업 46개 중 현재까지 생존한 기업은 고작 6개 뿐이라고 합니다.

미국 맥켄지 컨설팅사는 기업들의 평균 수명에 관한 흥미로운 보고서를 냈습니다.

평균 15년이라고 합니다.

국내 기업의 평균 수명은 23.9년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에게 무엇을 유산으로 남겨야 할까요?

신앙의 유산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1년에 한 번 신앙유산 서약 주일을 지킵니다.

이날을 통해 자신이나 가족이 신앙유산을 자손들에게 물려주길 결단하길 소망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신앙을 물려줄 때 천대까지 은혜를 받습니다.

(출 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 하루를 마지막 같이 사는 권준호 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