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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족해도

  • 오재욱
  • 2024.01.14 오전 08:44

2024년 시작하는 우리는 어떻습니까?

의지했던 사람이 떠났습니다. 이사를 갔습니다. 오해로 멀어졌습니다.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래서 외롭습니다. 낙심이 됩니다. 절망합니다. 배신감도 듭니다.

결국 혼자 남습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아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최근들어 50-60대 중년 세대의 고독사가 많이 늘었습니다.

여성보다 남성 사망자가 5배 이상 많습니다.

새해 우리는 모든 것이 부족한 상태로 출발하였습니다.

직장에서도, 교회에서도, 사업에서도, 가정에서도, 공부에서도 부족합니다.

아르바이트, 농사짓는 일도 부족합니다.

돈이 부족하고, 연봉이 부족합니다. 생활비가 부족합니다. 사업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투자비가 부족합니다. 학비가 부족합니다. 용돈이 부족합니다.

어떤 분들은 건강이 부족합니다. 사랑이 부족합니다. 능력이 부족합니다.

자격증이 부족합니다.

배경이 부족합니다. 인맥이 부족합니다.

갓난아이는 부족한 것 투성입니다. 요리할 수 없습니다. 걸을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아무 걱정이 없습니다. 엄마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부족함이 없습니다

새해 우리는 갓난아이같이 부족함을 느껍니다. 양같이 없는 것투성입니다.

사람이 부족합니다. 능력이 부족합니다. 실력이 부족합니다.

배경이 부족합니다. 성격이 부족합니다.

건강이 부족합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일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이 나의 선한 목자입니다.

그분이 있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좋은 것으로 채워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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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부족해도
  • 2024-01-14
  • 오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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