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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와 굴뚝새의 차이

  • 관리자
  • 2009.04.19 오전 12:00

 봄이 왔다는 소식을 꽃들이 알려주는 듯싶더니, 갑자기 여름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때 이른 계절의 변화가 너무 빨리 바뀌다보니 꽃도, 나무도, 사람도 놀란 기분입니다. 그러나 계절적으로 봄이라는 계절이기에 너무나 아름다운 신록의 좋은 계절 입니다.

온 천지가 꽃들로 가득하니 바라보는 눈이 즐겁고, 마음은 향기로 가득 채워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푸르고 부드러운 새순과 나뭇잎들로 하루가 다르게 치장을 하니 새 옷을 갈아입은 초록의 들판과 산들을 바라보는 마음도 초록으로 가득합니다. 눈이 즐겁고 마음에는 초록으로 가득한 생산과 생명의 계절인 봄이 좋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동역자들에게도 생명과 아름다움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애늙은이'라는 별명을 가진 굴뚝새가 있습니다.
굴뚝새는 저녁이 되어 가면 언제나 굴뚝에 앉아 매일 서글프게 울었습니다.
이때 어미 참새가 아기 참새를 데리고 굴뚝 위로 날아가며 아기 참새에게 말했습니다.
"울며 걱정한다고 결코 걱정이 사라지거나 없어지지 아니한단다."
"걱정은 결코 먹이를 그냥 가져다주지 않으며, 눈물을 그치게 한 적도 없단다."
그러자 아기 참새가 엄마참새에게 질문했습니다.
"그럼, 걱정거리가 있으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엄마참새는 "걱정이 있어도 네가 가지고 있는 날개로, 네 발로 풀어야 한단다.
굴뚝위에 저렇게 한나절씩이나 울면서 걱정하고 있을 시간이 있겠니?"
그러면서 어미 참새가 하늘을 더 높이 날며 말해주었습니다.
"걱정은 결코 두려움을 없애 준 적이 없단다.
그러나 하늘을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시간이 없단다."
이때 하늘아래에서는 총소리가 큰 소리로 사방에 울려 퍼졌습니다.
그리고 걱정에 잠겨 있던 굴뚝새가 땅으로 힘없이 뚝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굴뚝위에 저렇게 한나절씩이나 울면서 걱정하고 있을 시간이 있겠니?"
그러면서 어미 참새가 하늘을 더 높이 날며 말해주었습니다.
"걱정은 결코 두려움을 없애 준 적이 없단다.
그러나 하늘을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시간이 없단다."
이때 하늘아래에서는 총소리가 큰 소리로 사방에 울려 퍼졌습니다.
그리고 걱정에 잠겨 있던 굴뚝새가 땅으로 힘없이 뚝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아름답고 싱그러운 계절이지만 들판에는 분주함이 더해지는 계절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분주함 속에서도 걱정거리, 근심거리도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 신실한 동역자들은 어떻게 해결하시는지요?
손 놓고 앉아 무작정 걱정만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아시겠지요?
문제가 있을 때 정면승부로 직접 부딪치며 해결하는 방법을 택하십니까?
인생에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답안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싱그럽고 아름답고 계절에 굴뚝새 신세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날아가는 새는 근심할 시간이 없다는 어미참새의 교훈이 생생하게 들리지 않습니까?
좋은 계절에 작은 걱정거리는 아름다운 세계를 향하여 날아가는 새가 되어 잊어버리고 목표를 향하여 멀리보고 힘차게 소명과 사명의 두 날개로 날아가심은 어떨까요?
인생의 비전과 사명까지 잃어버리고 걱정만 하지 말고 인생의 주인 되신 분께 맡기고 아름다운 꽃과 초록의 세상을 보며 여유롭고 멋지게 휘바람 불며 뛰어갑시다.


아름다운 꿈과 푸른 비전과 사명을 품고 열심히 달려가는 권준호 목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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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새와 굴뚝새의 차이
  • 200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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