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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사신 예수, 나를 찾아오신 예수

  • 관리자
  • 2009.04.12 오전 12:00


 

 남쪽에서부터 꽃소식과 함께 봄이 되었다는 생명의 소식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나무를 심고, 씨를 뿌리고 땅을 고르는 손길들이 분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넓은 들판의 어디를 보아도 새싹과 생명운동이 활발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춘분이 지나고 생명의 계절, 생명을 번성하게 하는 번식과 부활의 계절입니다. 생명의 계절에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사단의 권세와 세상의 권세 앞에 실패하신 것 같았으나 당당하게 약속하신 그대로 죽음에서 부활하신 능력과 기쁨, 번식과 풍성함이 개인과 가정 그리고 미래와 다음세대까지 풍성한 축복이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또한 부활의 능력과 기쁨으로 새롭게 결단하고 믿음으로 시작하는 모든 복된 사역들 위에 주께서 함께하여 사명과 축복이 회복되고 더 좋은 삶의 목표가 정해지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도 활짝 열려지기를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1997년 92세로 세상을 떠난 유대인 빅터 프랭클 박사는 그의 베스트셀러인


"그래도 나는 삶을 의미 있는 것이라고 생각 한다"에서 과거 나치 수용소의 처절한 환경 속에서 죽음과 고통의 공포를 이겨낸 힘은 3가지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의지하였고


둘째 아름다운 일을 항상 상상했고


셋째 자연을 보면서 힘을 얻었다.


그는 위 3가지의 경험을 통해서 불안과 공포를 이긴 후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왜 사는지를 아는 사람은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인생 최대의 사건은 '자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된 사건'입니다. 그보다 더 위대한 사건은 '자신이 이 세상에서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사건'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세상에서 내가 꼭 해야 할 일'을 깨달은 것을 '사명'이라고 합니다.
또한 사람은 사명을 인식하고 깨달으면서 가치 있는 소중한 인생이 되기 시작합니다. 개인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환경'이나 '타인'이 결정하지 않고 '자신의 사명'이 결정합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사명이 생기면 인생의 목적이 뚜렷해지고 인생의 차원이 깊어지며 외적인 것으로 인생을 저울질하지 않고 자기인생을 소중하게 여기고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일을 하지만 사명이 없는 사람들에게 일이란 '의미 없는 노동'이 되지만 사명을 가진 사람들의 이마에서 흘린 땀 흘리며 한 일은 '최고의 축복이요 자산'이 됩니다. 사람을 가르치는 최고의 교육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일깨워주는 교육'이라고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3년 동안 제자들과 그를 따르는 무리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했습니다.
그리고 죽음에서 다시 사신 후 제일 먼저 깨닫게 하신 것도 존재가치를 알려준 것입니다. 그 실례가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자신들의 존재가치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존재 가치를 모를 때에는 불안, 공포, 두려움, 낙심 가운데 낙향하는 실패자들 이었으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내려가던 길을 다시 올라가 최고의 성공인생을 살았고 가치 있는 일을 위하여 목숨까지도 던지는 순교를 하였습니다.


 세상 역사나 성경의 역사에서 모범적인 길을 걸었던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바로 각자가 가야할 길과 꼭해야 할 일을 알았던 사명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부활의 주님을 만난 우리도 사명만 있다면 최고의 길은 만들어 질 것입니다.



 다시 사신 예수님을 한번 찬양하고 예배로만 끝나는 동역자들이 아니라 각자의 가치와 가야할 길 그리고 꼭 해야 할 일들을 사명의 길을 찾아 출발하는 부활절이 되게 합시다.




주님이 알려주신 가치와 사명의 길을 걸어가는 주님의 사람  권준호 목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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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사신 예수, 나를 찾아오신 예수
  • 2009-04-12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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