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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받은 자만이 생존한다.

  • 관리자
  • 2009.10.25 오전 12:00

 늦가을이 되니 한 해의 농사지은 것들을 거두어들이는 손길이 분주해졌습니다. 더욱 더 부지런히 거두어들이라고 가을비까지 바람과 함께 수일 간격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땀의 결실들을 거두는 이들의 마음과 손길이 배나 분주할 것입니다. 이러한 계절에 우리는 새벽마다 호렙산을 정복하는 일정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환점을 돌아 이제는 내리막길을 향하여 질주해야 하는 일정이 남아 있습니다.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하여 새벽을 깨우고 눈과 귀와 마음 그리고 하늘을 열고 소중한 청사진을 그리는 그들의 손길과 믿음 그리고 기도제목들 위에 하나님의 크신 감동과 축복 그리고 회복과 성장과 열매들이 풍성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새벽을 열며 최선을 다하여 올해도 10개월을 달려오신 동역자 여러분!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일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그 일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분주하게 움직이다 보면 마음의 여유, 체력, 영력 등 삶의 계획들이 엉클러져서 정리정돈 되지 못한 일상이 되어 집중력이 떨어지고 어느 것 하나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고 기쁨을 잃게 됩니다.

 이쯤되면 점점 삶의 의미도 사명도 의욕도 추진력도 힘을 잃고 주저앉게 될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먼저 육체의 체력이 떨어져서 집중력과 삶의 에너지가 고갈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누구나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지속적인 체력훈련의 첫 단계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운동의 강도를 조금씩 높여간다면 체력이 살아나고 힘이 생긴 만큼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 아름다운 열매들과 좋은 결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새로운 활력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체험은 부족한 사람도 목회를 하면서 충분히 격고 체험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본인도 이러한 체험을 통하여 체력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게 되면서 육체의 훈련을 꾸준히 정기적으로 시간을 투자하여 열심히 체력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가정, 일터나 사역 그리고 교회도 이러한 현상은 마찬가지입니다. 긍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도 육체의 운동이 필요하듯 건전하고 건강한 사명과 사역 그리고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도 말씀과 기도 등 다양한 영적 훈련이 필요합니다.

 훈련은 개인의 훈련도 중요하지만 공동체 전체가 하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그래야 건강한 개인과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하고 생산과 재생산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의식과 육체를 가진 성도들이 함께 훈련하고 훈련된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사역에 동참하고 교회를 섬기게 될 때에 사람의 힘이 아닌 하나님이 부어주신 능력과 안목으로 값지고 멋진 설계도를 품은 사람으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미래를 책임지고 주인공으로 쓰임받아야 할 동역자 여러분!

우리가 살아갈 미래는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음에 품은 비전이 확고하고 손에 잡은 청사진이 분명하고 핵심가치를 소유한 자만이 시대에 리더로서 주역이 되고 세상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년마다 정기적으로 4회 특새로 훈련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기적인 훈련을 통하여 자신의 영적인 체력을 기르고 한 단계 성숙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고 미래를 보는 안목과 청사진을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계획한‘회복인생’호렙산 특새의 훈련도 앞으로 19일 남았습니다.
우리가 새벽마다 미래청사진을 그려야 할 것들도 아직 남았습니다.
허약하거나 탈진된 모습으로는 바른 그림이나 선명한 청사진이 나오지 않습니다. 마지막까지 훈련에 최선을 다하여 참여하여 미래청사진을 손에 쥐고 달려가십시오.


                                        하루를 마지막같이 살려고 하는 권준호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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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련받은 자만이 생존한다.
  •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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