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가족 시작하기 전

나는 직장과 교회에서의 사역을 내려놓고 한숲아파트로 이사해온 후 

얼마간의 시간 속에서 여러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신앙 노선의 방향을 살펴보고 교회를 정하려는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6월 경 송전교회를 방문하여 4주 정도의 예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된 담임 목사님의 말씀과 예배 속에서 즐거워하는 성도들의 모습, 사랑으로 섬기는 모습 등을 보며 등록을 하였습니다.

2. 새가족반을 하면서

교회 등록을 한 직후 새가족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여 

이전 교회에서도 있었던 과정이었고 많은 교회가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교회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거부감 없이 새가족 공부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첫시간부터의 과정은 새가족을 맞이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되기보다는 

하나님이 누구신가? 복음이란 무엇인가? 

구원의 확신 등 복음의 원리를 통하여 새 생명에 이르는 과정의 공부, 믿음의 성장, 성경의 역사적 사실과 그 목적, 

성령론까지의 과정을 강의하시며 말씀하시려는 목적들에 대하여 내가 믿고 있었고 알고 있었다 할지라도, 

성경적(학문적)이면서도 딱딱하지 않고, 복음적이면서도 구태적이지 않은 내용들을 열정적으로 이해하기 쉬복 재미있게 접근하여 

새 생명의 탄생을 기대하시는 목회자의 참 심성을 느끼며 신선한 감동의 충만함에 젖어들 수 있었습니다.

3. 새가족반 이후

믿고 있었고, 알고 있었던 것들에 대한 재교육을 통하여 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와 시간에 감사하며, 

전도의 기회가 있을 때의 접근 방법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내용과 방법들을 새롭게 장착하게 된 것에 감사하며 

주위의 믿지 않는 영혼들을 위한 복음 제시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