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확신반 전 나의 모습

매일 매일 똑같은 일상, 회사일 두 부모님은 나이가 많으셔서 아프시고 

두 분을 케어해 드려야 해서 힘들고 어떨 때는 짜증도 나고 화가 나는 날도 많았습니다. 

예전에 깔끔하시던 어머님 본인은 깔끔하게 치우신다고 하시지만 내가 보기엔 깨끗해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몸도 둔해지시고 기억력도 예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시는 부모님들을 볼 때 

언제 돌아가실지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도 아프고 불안한 생각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최대한 부모님께 잘해 드리려고 노력했지만 잔소리를 하시고 이해가 안되는 일들을 하실 땐 나도 모르게 부모님께 화를 내곤 하였습니다.

2. 확신반 과정이 나에게 준 유익

확신반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고 반성하고 하나님께 회개하였습니다.

나이가 드셔서 그렇다고 이해해 드려야 된다고 다짐하고 다짐했지만 나도 모륵 화가 날 때마다 그렇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3. 확신반 과정 이후 결단

앞으로 부모님께서 하시는 일들이 답답하고 이해가 안 된다고 하더라도 부모님을 이해하고 최대한 하시는 일을 도와드려야겠습니다. 

지금도 많이 도와드리고 있지만 이해가 안 되는 일도 화내지 않고 도와드리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