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확신반 전 나의 모습

이번 확신반은 약 2년 만에 들어가는 것 같다. 

제자훈련 받은 기간이 거의 18년 정도되는데 다시 확신반 내용을 들으면서 

단어 하나, 문장 한 구절마다 그 의미를 새기면서 새로운 과점의 이해를 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해피코스 29기 게스트였던 강범형 성도, 김기훈 성도가 나의 좌우에 있으면서 열심히 듣는 모습을 보니 마음속에 기쁨과 뿌듯함이, 

가정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나의 권면을 받아들여 같이 참석한 홍준표 성도, 

그동안 영적 어려움에 있었던 신은호 성도와 함께 서로 응원하며 호흥하며 듣는 모습 속에 나 또한 더 힘이 나서 듣게 되었다.

2. 확신반 과정이 나에게 준 유익

특별히 이번 확신반 기간 중 라이즈업 특새를 하면서 마지막날 기도 중에 “누구를 위한 많은 기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사람이 필요로 하는 단 한 가지라도 힘내어 들어주는 것”이 진짜 사랑이라는 것이 마음에 다가왔다. 

그러면서 나는 정말 그런 사랑을 내 삶속에서 하고 있는가? 목사님이 원하는 ‘아멘’ 소리조차 하지 못하는 나, 그저 입으로만 기도하는 것 정도로 할 일을 다했다는 생각에 내가 아직도 사랑이 없구나 하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3. 확신반 과정 이후 결단

앞으로는 잘 안되더라도 ‘아멘’ 소리를 셀원들과 함께 최대한 내보도록 해보자고 마음에 다짐해 본다. 

끝으로 주일 설교 끝나고 힘들 텐데 더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나에게 늘 힘이 되어주는 셀원, 본이 되어주시는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들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사랑합니다. 송전교회 파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