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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전과정 간증문

전과정 12기 백라은 간증문

  • 지유경
  • 조회 : 308
  • 2021.06.01 오전 12:22

1. 양육 전과정하기 전 나의 모습

2년전 둘째 하엘이를 낳고 온몸이 아팠지만 50일도 되기전에 모든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세상적인 눈으로 봤을때는 너 미쳤구나 아이가 크고도 얼마든지 나갈수 있는 교회를 꼭 그렇게 가야해?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아이들을 안고 업고 가는 교회는 항상 편안했고 저의 안식처가 되었습니다

하엘이를 임신했을 때 21주세 조산기로 인해 아이가 내려 오지 못하게 맥도날드라는 수술을 받고 4개월을 누워서만 지냈습니다

그 때 저는 제자훈련을 받았던 중이였고 마지막 셀리더학교를 남겨두고 제자훈련를 수료 하지 못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안되는 상황에서도 제자훈련을 마무리 하려 했었지만 아쉬움을 남긴 채 제자훈련은 마무리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랬기에 아이를 낳고 제자훈련을 꼭 수료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고

하나님의 제자로 세워지는 것보다는 제자훈련의 수료의 목적으로 제자훈련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양육 전과정이 나에게 준 유익

저는 작년 20204월에 2년을 쉬었던 직장을 복직 하기 위해서 계획 중이였습니다

아이가 둘이기는 했지만 어머니,아버님께서 아이들 케어를 도와 주셨고 직업 특성상 일반 회사원보다 빨리 끝나는 신랑의 도움을 받아 

당연히 복직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사에서 인정 받았던 직원이였고 금전적으로도 여유로웠고,회사를 통한 또 다른 사업을 계획했었고 편입을 해서 공부를 더하고 강의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점에 당연히 끝나야 했던 제자 훈련이 끝나지 않았고, 코로나라는 신종 전염병이 찾아왔습니다.

2년 쉬는 동안 알뜰살뜰 아이들을 육아했고 제자훈련도 받으면서 신앙생활도 제대로 하고 있던 저에게 코로나라는 전염병이 저의 복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5년동안 다녔던 직장과 꿈.. 손만 뻗으면 제가 이룰 수 있는 꿈을 이룰 수 있었지만,

저는 신랑과 많은 대화도 나누고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 하고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방향을 틀어 집과 가까운 거리에 조그마한 제 사업장을 오픈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결정을 내리는데 정말 많은 고민과 걱정이 되었지만, 이유는 2가지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고 싶었고, 가족들만 생각했습니다.

오픈을 준비하면서 가장 좋은때에 가장 좋은 곳으로 준비중에 만나신 분들을 하나님께서 다 예비해 두신 것 같았습니다

주일에는 가게 문을 닫았고 제자훈련하는 수요릴 오전 반나절은 오픈을 안했고 ,수요예배 목요일 셀모임 금요예배는 저녁일찍 마감했습니다~

세상적인 눈으로 봤을때는 너 일은 하니? 가게문을 일요일에 닫으면 어떻게해? 돈 벌려고 그러는 거야? 라고 주변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그렇지만 저는 그 마음 변함이 없습니다. 우선순위를 제가 잘 결정하고 그 마음이 변치 않으려 부단히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주일은 다 피해서 방문해 주시고 저의 시간에 맞춰 고객분들이 방문을 해 주십니다

더불어 역북동에서 정말 많은 미용실이 있지만, 고객분들이 만족해 주시면서 항상 예약이 일찍 마감되는 핫플레이스 미용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작년만해도 돈만 보고 돈을 쫓아 갔던 저는 이제는 돈보다는 우선순위를 신앙생활 하는거에 두고, 제자훈련 시작했을 때 수료만 해야겠다는 마음보다는 하나님의 제자로 세워지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2. 양육 전과정이 이후의 결단

저희 아버님은 30년 동안 사업을 하시면서 술로 한평생을 보내셨습니다

원래 지병이 있으셨고 한 달 전 입원하셨는데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치료 받고 계십니다.

아버님을 구원하기 위해 어머니는 새벽예배를 한번도 빠지지 않으시고 기도 하셨고, 저와 신랑은 항상 아버님의 구원을 위해 기도 합니다

힘든상황 속에 하나님을 찾는건 당연하였고,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이였습니다.

목사님의 기도 코멤스셀의 기도와 중보기도팀과 주변 모든 분들의 기도 속에서 아버님은 어러번의 위기가 있으셨지만 

그로인해 조금씩 하나님을 알아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입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아멘도 하시니까요^^ 

아버님몸이 안 좋아지셨을때 불평 보다는 감사가 나왔습니다.

불안한 마음과 초조한 마음보다는 새벽에 잠을 설쳐가며 기도를 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훈련 받지 않은 제 모습이였다면 어땠을지 생각해 보면 정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자훈련을 마무리 할 수 있게 최고의 강의를 해 주신 목사님 항상 응원해주시는 코멤스 셀리더님과 셀원분들 제 옆자리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나선영 집사님, 그리고 너무너무 사랑하는 어머님과 저희 신랑 하리하엘이에게도 감사합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저또한 다른 사람을 위해 중보 기도 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흐뭇하게 바라 보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제자로 세워지길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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