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육 전 나의 모습

저는 늘 불안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건의 생활도 새벽기도도 간절함은 있었지만 사업장을 비워놓고 제자훈련을 끝까지 잘 할 수 있을까?

가족과 주변의 시선도 의식되었고 어떤 순간은 확고한 믿음이 생기다가 

때로는 불확실함으로 많이 혼돈스러운 가운데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이 무엇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강한 제자로 성장하려면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하니 

일단 시작해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제자훈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양육 과정이 나에게 준 유익

제자훈련 과정 중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백신 부작용으로 실명 위기가 와서 운전을 하다 사고도 여러 번 나고 

눈수술도 하고 보름가까이 음식을 먹을 수도 없는 최악의 상황일 때 울부짖으며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절대 포기하기 않게 해달라고.

목사님의 기도와 성도님들의 중보기도로 건강도 점차 좋아졌고 

흔들리지 않도록 늘 중심을 잡아주신 셀리더 정미진 권사님과 많은 대화를 통해 조금씩 믿음이 굳건해졌고 

새벽기도 노인대학 봉사 해피코스 스탭 셀모임 여러 사역도 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온전히 순종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제자로 더 단단하게 제자훈련을 마칠 수 있게 믿음을 주시고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3. 양육 과정 이후 결단

게스트를 섬기는 일이 나의 일상이 되고 개인열린모임을 통해 

게스트가 세례받고 제자가 되어가는 그 자리에 늘 함께 하겠습니다. 

주님이 제게 주신 사명을 다하고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복음을 전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주님께 내 모든 삶을 맡기며 말씀과 기도 감사함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길 다짐합니다.

주님이 바라는 제자로 세워지길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바쁘신 가운데 제자훈련을 최우선으로 열정을 다하시는 권준호 담임 목사님!!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함께 끝까지 믿어주시고 이끌어주신 정미진 셀리더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