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육 전 나의 모습

안녕하세요. 셀비전학교 김미정 성도입니다. 먼저 말씀으로 간증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주셨느니라”(행 2:32-33) 아멘

저는 여전히 복음에 갈급합니다. 

미국 LA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복음학교(International Church of the Foursquare Gospel, ICFG) 교단 대전복음교회 미션 스쿨을 94년도에 졸업했습니다. 

에스더 관에서 평일과 주일 예배 2시간 많게는 3시간 동안 무릎이 저리도록 목놓아 기도하던 3년의 시간이 떠오릅니다. 

지금 그분 성함이 기억나지 않지만, 50cm자를 가지고 다니시며 무릎아래 치마 길이를 자로 재시고, 

귀밑 3cm 두발 단속을 교실 곳곳을 다니시던 무서운 여 전도사님 한분이 기억납니다. 

무릎 꿇고 목 놓아 방언기도하지 않으면 허벅지를 회초리로 때리시고, 머리채 잡으며 복음을 심기시던 굉장하셨던 도덕과목 전도사님, 그분께 감사합니다. 

그분 성격 덕분에 30년간 피하다가 송전교회 와서 남편과 나란히 동시 세례를 받았습니다. 

남편이 해외 출장 중인 2020년 1월 현우가 다섯 살, 시아가 뱃속 6개월 차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양평 국수역 근방에 한국제자훈련원 530기 십자가캠프 2박3일에 참여했습니다. 

임신 6개월 차에 복음이 너무도 갈급해서 뛰쳐나가 찾아간 곳이었습니다. 

참여자 대부분이 목회자들과 사모님과 선교사분들이었습니다. 

양육 전 저는 복음 앞에서 굉장히 뻔뻔한 주의 종이었던 것 같습니다.

2. 양육 과정이 나에게 준 유익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아멘

송전리에 2020년 8월 이사오고 2021년 10월에 해피코스를 시작으로 현재 셀비전학교까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훈련에 단 하루라도 결석할 이유가 없게 하신 하나님께 이 간증문을 영광으로 올려드립니다. 

송전교회 제자훈련을 통하여 공동체를 알아가고, 이웃을 섬기는 일에 앞장설 수 있었습니다. 

성도가 교통하는 것과,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며 섬기는 것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임을 매순간 자기부인을 통해 힘을 얻었습니다. 

복음의 전파를 위해 한점의 부끄러움과 주저함이 없도록 성령님께서 더욱 친밀히 함께 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남편과 저는 새벽기도를 너무도 사랑합니다. 

아이들이 깨지 않고 새벽기도를 다녀올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돌보아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깰 때면 함께 새벽기도를 갈 수 있도록 특별새벽기도로 인도하셨습니다. 

부부가 끝까지 함께 훈련을 할 수 없던 상황에서 무엇보다 말씀으로 붙들 수 있엇습니다. 

각자의 복음사역의 위치에서 말씀을 사모하도록 매일새벽 성경읽기를 통해 말씀을 나누며 

매일 126km에 3년째 출퇴근하는 길에 동행하시어 영적으로 붙잡아주시고 세계적이 하나님의 기억으로 성장하는 엘퍼스트를 세워주셨습니다. 

셀비전학교를 통해서 제자도의 원리와 목회의 자기, 하나님의 꿈을 배웠습니다. 

셀리더학교에서 셀비전학교로 명칭을 바꾸어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에 목회뿌리와 줄기를 통해서 경건의 생활과 제자 공동체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훈련받는 기간 중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한 신앙생활의 강화로 믿음을 굳건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양육 과정 이후 결단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 아멘

솔직히 결단 부분에서는 저는 특별할 게 없습니다. 

워낙에 생각을 하지 않고 살고 있기에 성령님이 지금 주시는 몇 가지 결단을 적어보겠습니다. 

셀리더님과 셀 공동체에 섬기는 일에 주저하지 않습니다. 

교회의 예배와 사역을 사모하여, 30년간 썬데이 크리스쳔을 다시 찾은 복음으로 나로부터 일으키겠습니다. 

확신반부터 셀비전학교까지 너무도 귀한 시간이었음을 평생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마지막으로 해피코스 15기 온라인 줌으로 만나 지금은 노인대학에서 함께 동역하는 김향숙 성도님을 보면 힘이 납니다. 

우리는 해피코스 15기수로 확신반부터 현재 셀비전학교까지 함께 했습다. 

같은 말 같은 뜻 같은 마음을 배우며 한 공간에서 함께 했습니다. 

힘이 되어주신 나의 벗 김향옥 성도님 감사합니다. 

셀비전학교까지 개근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붙잡아주신 신정현 권사님, 김현숙 집사님 감사합니다.

송전교회 권준호 담임목사님, 여종으로 몸된 교회에서 부부세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삶에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