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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전과정 간증문

전과정 13기 정태인 간증문

  • 지유경
  • 조회 : 81
  • 2023.04.04 오전 12:20

1. 양육 전 나의 모습

이번 제자 훈련은 송전교회 유사 이래로 그 기간이 가장 길었던 것 같다. 

코로나 전에 시작되어 코로나가 거의 끝나가는 동안 약 2년여 걸린 대장정의 훈련 과정이었던 것 같다. 

그간의 과정 과정을 돌이켜 보니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진정한 죄의 깨달음, 죄의 회개, 하나님의 사랑, 이웃 사랑, 목사님 사랑, 셀원 사랑, 성도 사랑...

과거에는 크게 의미없이 행했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도 새로이 깨닫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송전교회 제자 훈련 코스, 즉 비전의 사다리 체계를 묵상하면서 생각하는 것은 

이 과정을 제대로 밟는다면 신앙 성장에 큰 도움이 되며 한국 교회를 더 큰 부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훌륭한 방법론이라는 것. 

물론 그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말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 새롭게 신설한 성경읽기 과정은 뭔가 부족했던 공간을 채우는 역할을 한 것 같다. 

구약, 신약의 역사의 공부와 매일 읽어가는 성경읽기 비록 모든 것을 깨닫지는 못하지만 

지금까지 읽지 못했던 내용을 강제적(?)으로 읽을 수 밖에 없는 것은 송전교회 제자 훈련의 독특한 훈련 방법이라고 생각이 든다.

 

2. 양육 과정이 나에게 준 유익

처음 제자 훈련 시작 때 참석한 장년 남성 성도가 9명이었는데 끝까지 남은 인원은 4명이다. 

결국 50% 이상이 탈락한 것이다. 

이것은 이 제자 훈련이 얼마나 빡신가를 반증하는 결과이다. 

지금 내 옆에 이용덕 성도가 있다. 

아니 이번 집사 직분을 받은 이용덕 집사님이 있다. 

과정마다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얼마나 많았을 것인가? 그래도 이렇게 끝까지 나와 함께 동행하고 있는 이분을 생각하니 정말 고마울 따름이다. 

결국 이 한분, 하나님이기다리고 있었던 그 한 사람이 바로 세워졌다. 

하나님의 마음과 뜻에 일치하여 하나님이 사역에 동참하고 있는 이용덕 집사님이 그 주인공이다. 

또한 송전교회의 산 역사를 책으로 엮어내신 목사님의 책이 출판되면서 병들어가고 있는 한국교회의 한줄기 밝은 빛을 보이게 했다. 

살인적인 스케쥴을 이겨내시고 만들어낸 역사, 바로 우리의 역사이고 송전교회의 역사이고 한국교회의 부흥의 서막을 여는 신호탄이라고 믿는다. 

무엇보다 걱정이 되는 것은 목사님의 배의 둘레가 아직까지 줄어들 기미가 안 보인다. 

만약 배 둘레를 줄이기 위해 운동을 다짐을 하신다면 정말 내가 최선을 다해서 돕고 싶다. 분명 그럴 날이 오리라 믿는다.

 

3. 양육 과정 이후 결단

지금까지 많은 제자 훈련의 산맥을 넘고 넘고 넘었다. 

가장 길었던 이번 제자 훈련의 산맥을 다 넘고 이제 마무리하는 시점까지 왔는데 어쩌면 것이 또다른 큰 산맥을 앞에 둔 끝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시겠다면 나는 그것에 순종으로 답해야 한다. 

그것이 18년 동안 신앙의 길을 달려온 사람, 구원을 받은 내가 할 수 있는 반응이다.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 세상을 이롭게 하고 사람을 살리는 구원을 이루어가는 삶 

결국 이것이 나의 사명, 송전교회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긴 훈련의 과정을 목숨 걸고 이끌어오신 목사님을 존경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나와 동행해 준 씨앗스(이집/어집/황집)와 끝까지 달려온 훈련생 동기님들께도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 모든 것 주님이 하셨습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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