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구원하여 제자삼아 번식하는 교회
전과정 13기 김지혜 간증문
1. 양육 전 나의 모습
언제나처럼 또 하면 되는 훈련으로 받아들였다. 조금은 버겁고 지친다 생각하며...어떻게 되겠지 하는 마음.
리더로써, 엄마로써, 아내로써, 교인으로써...무작정 달려나가면 되는 것이라 생각해 나의 힘으로 안간힘을 썼다.
양육에 지칠 땐 자네에게 서운하고 속이 상하는 말까지 하며, 남편과의 사이도 점점 벌어지고 있었다.
무엇때문에 나는 지금 이러고 있는가?
교회 안에서 은혜받고 집에 오면 물거품이 되어가는 시간이 날 더 우울하고 외롭게 만들었다.
2. 양육 과정이 나에게 준 유익
훈련을 받으며 다시금 내가 이 자리에 있어야 하는 이유와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본이 되어야 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그리고 함께 훈련받고 있는 셀원의 변화가 날 더 열정적으로 만들어주었다.
셀 안에 새가족과 게스트가 들어오며 기도의 응답과 지금까지 기대한 소망들이 차츰 이루어지는 것이 보였다.
또 가정에서 나의 변화로 남편과의 사이는 좋아지고 아이들을 더 이해하며 믿음 안에서 집중하며 양육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또 다른 도전과 해야 될 리스트를 세워가며 주님과의 약속을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3. 양육 과정 이후 결단
전과정 후 재생산과 번식에 대한 기대감이 확신이 나에게 들었다. 주님의 꿈이 이젠 정말 나의 꿈이 되었다.
또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훈련에 대한 목사님의 열정을 보며 내가 왜 100% 순종해야 되는지도 안다.
이제는 정말 담임 목사님과 함께 어떠한 고난도 받을 준비가 (생명처럼 여기며) 되었다.
나도 하늘나라 가 칭찬받는 자녀가 되고 싶다.
그래서 지금 내가 맡고 있는 모든 사역과 사명에 더 충실할 것이다. 언제나 날 사랑하고 내 편이 되어주는 주님께 내 모든 소망을 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