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육 전과정하기 전 나의 모습

누군가 말했지요 모태신앙은 못된신앙, 못하는 신앙이라고 들어왔습니다

늘 한결같은 자리에는 있지만 한결같은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것이 나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양육과정을 수료하고 한결 같은 모습의 나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부지런하지 못하고

경건의 생활도 빠지고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지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중간중간 제자 훈련 컨벤션을 통해 다시금 결단하며 나아가는 모습이 있었지만

이내 다시금 나태함으로 빠지는 저의 모습 속에 부끄러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때로는 이런 제가 스스로 한심하고 때로는 어쩔수 없는 상황이잖아 라는 안일함과 타협함 속에

하루 하루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2. 양육 전과정이 나에게 준 유익
다시 확신반부터 시작했습니다

늘 강의를 들을때마다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지난번에 배웠던 양육전과정 잊진 않았습니다

그저 아주 간단하게 제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지만 구체적이지 않을뿐입니다

이전에 배웠고 알고 있던 모든 것들은 다 뒤로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시 한번 결단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확신반, 큐티학교, 기도학교, 제자학교, 피플퍼즐, 전도학교, 셀리더학교의 과정을 지나면서

예전에는 갖지 못했던 새로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100%로 만족할수 있는 과제를 제대로 해내지 못한 죄책감도 있었지만

최대한 하려고 하는 발버둥을 치고 있었습니다

제자훈련은 성경공부가 아닙니다

진정 예수님의 제자로 하나님이 주신 꿈을 위해 달려가도록

나를 훈련하는 과정임을 다시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선포하는 선포문, 감사의 말, 제자도 7가지, 셀리더란 군사의 삶이고 경주자의 삶이고

수고하는 농부의 삶임을 외우며 선포하며 나아갈 때 감당치 못할 것이 없음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나에게도 이 땅에서의 하나님의 비전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잊고 있던 천국에 대한 소망을 다시금 찾게 되었습니다

3. 양육전과정 이후 결단
저에게는 매 순간순간이 결단의 시간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태해지고 게을러지는 저의 모습이 있기에 늘 되새김을 통해 다짐을 합니다

 다시 새벽예배, 다시 말씀생활, 다시 큐티생활, 나의 모든 생활을 재정비하며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셀모임 안에서 변화되어지는 과정들을 봐왔습니다

현재의 내가 있는 자리에서 꾸준한 열린모임을 통해 한사람한사람의 영혼을 결실의 기쁨을 기대하며

인내와 기도함으로 하나님께로 인도하도록 섬기며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일을 할것입니다

목사님의 비전을 공유하며 하나님의 제자삼는 세계비전에 붙잡혀 살 때

반드시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역사하심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