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구원하여 제자삼아 번식하는 교회
전과정 8기 김선옥 간증문
1. 양육 전과정하기 전 나의 모습
먼저 양육 전 과정 하기 전의 모습을 떠올려 보니
뚜렷한 목적 없이 하루하루 시간에 쫓겨 살아왔던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피코스 게스트를 시작으로 예배에 나오게 되면서
처음으로 받았던 가슴 뜨거움, 울림들이 마치 먼 옛일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감정과 생각들이 어쩔땐 산만스럽고 혼란스럽기도 했습니다.
담임목사님 말씀처럼 세상속에 하루하루 살면서
자꾸만 처음 받았던 은혜, 하나님 말씀, 좋았던 기억들이 정말 잊혀지는것 같았습니다.
그럴 때 일수록 더 기도하고 하나님 품에 안길 수 있는 예배자리는 놓치고
어쩌면 의도적으로 핑계를 찾으면서 자기 주문을 거는 그런 상황들도 있었다는 걸
지금 이 간증문을 쓰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해야 하니까~ 과제물이니까~
머릿속에, 마음속에 항상 갈등이 생기는 이유가 정확히 무엇인지
내가 열심히, 성실히는 하는 것 같은데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늘 떠나지 않았습니다.
제자로 남고 싶어 양육과정을 순종하며 따르지만 자꾸만 팬, 무리가 꼭 내 이야기 같았습니다.
2. 양육 전과정이 나에게 준 유익
제자훈련을 통해 이전에 고민하던 생각들, 또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전도법에 대해
마음 한 켠에 자리 잡았던 부정적인 이미지들이 시원하게 깨졌습니다.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양육을 받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했습니다.
송전교회 성도가 되어, 이렇게 체계적이고 좋은 양육과정이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친구도 지인도 교인들은 많았지만 이런 제자훈련이 있다고 교육중이라고 하면
‘그럼 힘들어서 교회 생활 못해’ 라고 했습니다.
처음엔 ‘그런가~’ 라고 생각하다가
지금은 난 이런 환경 속에서 내가 태어난 목적을 깨닫고 있는 지금에 더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제자훈련 전 과정을 하면서 최고라고 자부심이란 것이 생겼다면
하나님의 꿈을 알았고, 내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3. 양육 전과정 이후 결단
하나님의 꿈이 무엇인지 알았기에 그 목적대로 살아가야 하는 데 집중하려 합니다.
지금의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 마음의 치유가 되고
또 살아가는 큰 힘이 된 것처럼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주의 착한 종으로 천국에 갔을 때 상급을 누릴 수 있는 제자로 남길 원합니다.
아직도 알아야 할 것, 배워야 할 것, 깨칠 것이 많지만 담임목사님께 순종을 다하고
고난을 함께하고 비전을 공유하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마음속에 견고한 진이 제자수업을 통해 깨지고 믿음이 더욱 강건해 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제자훈련과 영혼 구원하는 복된 사역에 순종하고
그 자리를 지키는 강건한 믿음의 자녀로 남겠습니다.
그리고 제자훈련을 평생 가지고 가야 할 최고의 무기이자 힘을 주는 그런 자리임을 확신합니다.
혹시라도 망설이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결단을 내리셔서
복된 자리로 오시길 간절히 기도하고 또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