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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 관리자
  • 2009.01.04 오전 12:00


    






 

 

우리는 지난주에 한해의 마침표를 찍었고
 이제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누에가 고치를 만들기 위하여 12가지의 365개의 뽕잎을 먹어야
하듯 우리들은 365개의 세월을 먹고 2008년의 집을 정리하고 또 다른 2009년 이라는 새집을 지을 준비를 하는 춥고도 아쉬운
계절입니다.  

한해가 가는 것이 아쉬웠던지 변덕스런 추위가 어려운 현실과 삶의 고달픔 까지도 아는지 추위가 맘도 몸도 움츠리게 하는 삶을 짖누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추위도 지나가면 우리에게는 꽃피는 봄소식이 오기에 오그라든 어깨를 펴고 큰 쉼 호흡을 하고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며 새해를 그려봅니다. 자기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오신 동역자들이여!!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의 수고와 희생이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하고 있기에 다시 뛸 준비를 하시고 다시 도전하시는 모든 이들에게 하늘의 새 힘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한해를 시작하면서 이런 사람이 되면 어떨까하여 종의 마음을
적어봅니다. 
  

가장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늘 배우고 노력하여 자기 발전을 하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 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적 시절을 잊지 않는 사람이며 가장 풍족한 사람은 자기한테 할당 된 몫을 보고도 불평불만이 없는 사람이며 가장 멋있는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 속에서 언제나 감사의 노래를 하는 사람이며 가장 존경받는 지식, 물질, 지혜의 부자는 적시적소에 쓸 줄 아는 사람이며 가장 건강한 사람은 항상 균형있는 생활로 언제나 웃음을 잃어버리지 않는 사람이며 가장 인간성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남을 배려하며 사는 사람이며 가장 현명한 사람 놀때는 모든 것을 잊고 놀며 일할 때는 일에 전념하는 사람이며 가장 좋은 스승은 제자에게 자신이 가진 지식을 아낌없이 쏟아 부어주는 사람이며 가장 훌륭한 자식은 부모님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고 유머가 있는 사람이며 

가장 좋은 품격과 인격을 가진 사람은 자신을 알고 겸손하게 처신하는 사람이며 가장 부지런한 사람은 늘 자기가 할 일을 미루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며 가장 훌륭한 삶을 산 사람은 살아 있을 때 보다 죽었을 때 이름이 빛나는 사람이다.




로마의 시인 터틀리언은“햇빛은 하수구까지 고르게 비추어 주어도 햇빛 자신은 더러워지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아름답고 훌륭한 사람은 진흙 속에 있는 진주와 같아서 주위 환경이 아무리 더럽고 오염되어 있어도 그것들에게 오염되거나 부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들은 힘들고 고달픈 일들을 수없이 겪으며 우리 자신들을 실패자나 세상에 오염된 낙오자로 전락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안에는 아직도 수많은 진주가 숨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사람들과 뒤섞여 살지만 오로지 여러분만이 소유한 것으로 그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진주를 하나씩 찾아내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여 그것이 곧 빛나는 성공의 진주가 되게 하십시오. 고단하고 힘든 한해를 미련없이 끝내고 숨은 진주를 찾아 힘차게 새해를 맞이합시다.




나에게 숨겨진 진주를 찾아 새해맞이를 하는 사람 
                                      권준호 목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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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출발
  • 200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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