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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 신지혜
  • 2022.01.03 오전 12:18

성도 여러분, 이제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을 보면 기도가 참 많이 나옵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주님을 위해서 헌신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얼마나 수고가 많으세요.

저는 새벽에 기도할 때 성도님들의 사업장과 직장, 가정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세요. 형통하게 해주세요.

형통이 섬김의 도구가 되게 해주세요.

자녀들을 축복해주세요. 자녀들이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해주세요.

 

하지만 새해를 맞는 여러분이 얼마나 힘들까 생각도 듭니다.

그러면서 총신 신대원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들도 생각이 났습니다.

이분들은 교회에서 장학금을 주어서 한국에 와서 공부를 합니다.

이 장학금을 또 반으로 쪼개서 본국에 자신들의 가족들에게 보내고 있습니다.

신학공부를 배우고 본국으로 가면 모두 자신의 나라를 위해서 선교를 합니다.

학생 한 명이 이런 저런 이유로 죽음을 맞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학교 식당이 운영되지 않습니다.

이분들의 소식을 듣고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매일 라면으로 식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청년 교구에서 글로벌 학생들을 초대해서 위로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 청년 교구가 더욱 더 부흥해서

개척교회 목사님, 선교사님들에게 구두도 사주고, 섬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진 목사님에게 물어보니 현재 많이들 기숙사에서 나갔다고 하였습니다.

10명 정도가 남아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쿠우쿠우가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성도 중 한 분이 수요예배 광고시간에 이야기를 듣고 무명으로 헌물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진짜 필요한 것이 뭐냐고 했더니 생활비라고 했습니다.

이분들 모두에게 생활비를 드렸습니다.

 

성도 여러분, 참 사는 것이 힘듭니다. 이분들도 얼마나 막막하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의 계획은 놀랍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청년 교구가 초대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확신을 갖고 일을 추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이루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하루를 마지막 같이 사는 권준호 목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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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 2022-01-03
  • 신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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