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가족 전 나의 모습

근무가 이전보다 안정이 되고 언제쯤 훈련을 받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막상 이번 훈련 들어볼까라는 마음을 먹으면 이벤트가 생기고, 

9월, 10월 계속되는 추가 근무에 10월엔 집에 와서 있는 시간이 수면 시간을 합해서 4~5시간 밖에 안 되었습니다.

육체가 연약하니 또 예민해지고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삶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진이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새가족 수업을 듣게 되면서 

셀에서 누군가 같이 들어가야 하는데 이번이 기회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새가족 과정이 나에게 준 유익

오랜만에 다시 듣는 새가족반이 연약한 나의 육체에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항상 느끼게 되는 것인데 인체에 관해 지식적으로 알게 되면 될수록 

하나님이 허투루 지으신 것이 없고 이 천지만물이 가설처럼 생겨날 수 없으며 

지식이 쌓일수록 창조주를 인정하게 되는 사실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인간을 만드셨음을 인정하여 더욱 감사하였습니다. 

숨쉬는 것처럼 늘 내 옆에 있거나 항상 있는 것들에 사소하면서도 새삼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3. 새가족반 과정 이후 결단

새로운 셀 활동을 할 유진, 건우 부부를 기도로 응원합니다. 

이후에 이어질 제자훈련들에 최선을 다하여 참여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영적 게으름에 빠져있는 나의 영이 훈련을 통해 겨울잠에서 깨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또, 지금 훈련을 자체 방학하고 있는 셀가족들이 단계단계에 함께 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