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가족 전 나의 모습

새가족 공부란 단순하게 새로 들어온 사람에게 교회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시간인 줄 알았습니다. 

전 셀리더였던 정태인 집사님께서 듣게 된다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 가슴에 잘 와 닿지 않았습니다.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정작 왜 믿어야 하는지, 

왜 찬양을 드리고 기도를 드리는지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태어날 때부터 믿었으니까, 부모님이 믿으라고 하니까, 시계바늘처럼 왔다갔다 다녀오는 삶이었습니다.

2. 새가족 과정이 나에게 준 유익

32년이란 인생의 3분의 1이 지나면서 여러 교회를 다니고 말씀을 들었지만 

창조주에 대한 이해, 성경에 대한 이해, 기도에 대한 이해 등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였습니다. 

그런 몇 주 동안의 새가족 공부를 통해서 인생이란 미로 속에서 한 줄기 빛난 길을 찾은 것 같았고, 

목사님의 뜨거운 설교와 노력 덕분에 적어도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찾은 것 같습니다.

영의 양식을 먹고 기도하며 교제하고 전도를 하며 봉사하는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3. 새가족반 과정 이후 결단

단순히 일요일 예배에 나와서 듣고 가는 것이 아닌 

매일 매일 셀모임에서 셀원 분들과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가 아닌 남을 위해 기도하고 그 사람을 위해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믿음의 근력을 키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