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육 전과정하기 전 나의 모습

여러 상황들(특히 건강 문제, 재환이 입대, 셀 사역과 다음세대 섬김)에 쫓겨

게스트 섬김이 뒷전이 될때 부담감으로 괴로웠다.

하나님의 비젼을 알고 나의 사명임을 너무도 잘 알았기에

영혼구원에 열정을 쏟지 못하는 내 자신이 부끄럽고 한심스러웠다.

셀원들과 비젼 공유가 완전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에 외롭고 답답했다.

그래도 하나님 주신 비젼을 계속 기억하며 내 나름의 최선을 다하려 하였다.

2. 양육 전과정이 나에게 준 유익

김선옥 성도와 같이 양육과정을 거치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셀원과 은혜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면서 주어진 과제물을 성실히 완수하도록 노력했다.

같이 노방전도하고 셀에서 사역을 맡기고 전도팀도 권면하면서

점점 함께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김선옥 성도가 제자훈련으로 힘들어하면서도 끝까지 순종했기에

그가 변화되어 게스트를 섬기는 모습이 너무나 놀라웠다.

자신도 셀리더가 될 수 있고 되어야 한다는 인생 목적을 찾은 것이다. 나의 동역자가 되었다.

3. 양육 전과정 이후 결단

내년 번식시기(2018년 8월)를 계획하면서

해피 10기 게스트 섬김에 집중하기로 김선옥 성도와 약속했다.

셀 이름도 정했고 같이 경건의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선포했다.

하나님 주신 셀원이 나의 상급이 되었으니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어 하니님 부르심에 달려가겠다.